유나의 행복 놀이터

미국에 살고 계신 지상훈 후원자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요."

"가능할까요?"

사실, 기존의 정원은 

아이들이 편히 앉아 놀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요^^;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일꾼들이 한 데 모여 

두 달 넘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여러 작업을 진행했답니다. 

 애쓰신 동명의 일꾼 선생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간!

주문 제작된 철골 위에 나무를 얹고 

니스칠도 빤짝빤짝!! 하게 칠했어요. 

나무에 로션을 발랐나봐요?! 

윤기가 좌르르르~~

짜잔!! 

 완성된 아이들의 행복놀이터~!!

앞으로 저 위에는  텐트와 차양막도 설치해서 

비가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햇살 좋은 날, 

맛있는 삼겹살도 구워먹구요

아이들 표정이 정말 밝고 이쁘죠^^ 

어때요~!!

이제 굳이 캠핑을 하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에 찍어 본 행복놀이터!! 

정말 아늑한 공간이 되었어요!! 

동명에는 맥가이버 선생님(?)이 계신데요. 

그 분의 손길이면, 

이렇게 뉘낌(?) 있는 공간으로 바뀐답니다. 

아이들이 그네에 앉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요

이쁜 공간이 생기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눕니다. 

행복놀이터가 다 지어지고 나서 

지상훈 후원자님이 기관으로 방문하셨습니다. 

왜 행복놀이터를 지원하게 됐는지 사연도 듣고 

기관에서는 감사함을 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다시 한 번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행복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하신 

지상훈 후원자님의 뜻을 따라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